[밀가루 끊기 57일차] 2020. 05. 18 월남쌈......

시간이 정말 빨라요ㅠ 얼마전에 포스팅 한 것 같았는데, 벌서 6월이라니요!

5월의 기록도 늦었지만..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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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화

밀가루 끊기 51일차 54.7kg

 

늦은 점심으로 오나오 먹었어용!! 바나나랑 땅콩버터 존맛탱ㅠ-ㅠ

카카오가루도 뿌려서 먹었는데 오트밀은 언제나 든든..!!!

엄마랑 주방 청소 하다가 라이스페이퍼를 엄청 많이 발견해서 월남쌈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ㅠ

 

야채를 이렇게 많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었는데, 한동안 안먹었다고 엄마랑 아쉬워하며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땅콩소스 직접 만들었더니 그저 꿀떡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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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수

밀가루 끊기 52일차 54.7kg

 

어제 월남쌈 먹다 남은 야채들.... 또 월남쌈 먹기..연달아먹기..

사실 저는 한번 꽂히면 질릴때까지 먹어야 직성에 풀ㄹㅕ요ㅠ-ㅠ

 

야채 많이 먹기엔 월남쌈이 정말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이 날 엄청 배불러서.. 저녁은 생략했어요!!

운동했더니 식욕도 없기도하고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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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목

밀가루 끊기 53일차 54.6kg

 

유산균 만들어 먹다보니, 집에 유청이 넘쳐요 ㅠㅠ 버리지도못하고 왜인지 아까워서 모아뒀었는데, 

라씨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구요!ㅎㅎ

라씨 100ml + 두유 100lml + 망고 + 꿀(저는 안넣었어요) 했더니 진짜 야매 라씨맛이 나더라구용!!

유청 그냥 버리기 아까웠는데 잘됐어요

김치볶음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ㅎㅎ 

 

저녁은 친구가 변비에 좋다고 추천해준 치아씨드푸딩 !!을 먹었습니다!

항상 한스푼 두스푼 씩 먹었었는데, 적정량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25g이라니..

 

토핑으로 블루베리랑 바나나올려서 잘먹었어용

요거트볼이랑 비슷한데 더 가벼워서 좋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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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금

밀가루 끊기 54일차 54.6kg

이 날은 점심으로 또 월남쌈.. 너무 지겨우시죠ㅠㅠㅠㅠ?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마켓컬리에서 훈제오리까지 시켜서 야무지게 먹었어요ㅋㅋㅋㅋ

 현미 라이스페이퍼로 먹어서 더 가벼운마음.....ㅎㅎ

이 날 저녁은 김치조림에 계란후라이 얹어먹었어요 ㅎ---ㅎ... 

집에 진~짜 매운 김치가 있어서 항상 씻어먹었는데 김치조림 레시피를 발견해서 해먹었더니 

매운맛 사라지고 너무 맛있더라구요+ㅅ+

 

고춧가루도 더 넣는데 어떻게 매운맛이 날라가는지..의문이지만 가볍게 한끼 해결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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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토

밀가루 끊기 55일차 54.9kg

계란 스크램블 해서 김치조림이랑 같이 먹었어요*^^* 치즈도 뿌렸어여..양심껏..

워낙매운김치라..ㅠㅠ핑계대며 ㅋㅋㅋ맛있게 묵었습니당 

이번에 마켓컬리에서 트러플오일을 샀어요!

맨날 친구들 만나면 먹는게 리조또인데, 리조또...집에서도 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유투브 영상 정독해서 장봐와가지구 만들어먹었습니다!!

 

슈퍼에 있는 온갖 버섯을 다 사와서 만들었는데 진짜 정성이 가득 담겼더라고요..

볶음밥이랑 비슷한거 아니야? 왜이렇게 비싸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이유를 알겠어요..ㅠ

가족들꺼까지 해서 만들었는데 역시 사먹는게 훨씬 맛있어요 *^^* 시간도 오래걸리구...

트러플오일이 많이 남아서 담에 또 도전해서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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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일

밀가루 끊기 56일차 55.1kg

 

질리시죠..? 이 날 몸무게가 올랐지만 개의치않고 점심 또 월남쌈 먹습니다ㅠㅠㅋ

만든 요거트에 남은 블루베리, 바나나, 파인애플 넣어서 요거트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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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월

밀가루 끊기 57일차 54.7kg

죄송해요..또 월남쌈을 먹습니다..

월남쌈 야채를 너무 많이 사고 ㅋㅋㅋㅋ 야채를 많이 썰어놔서 

계속 월남쌈 먹게 되네요

 

저도 가족들도 월남쌈을 좋아해서 진짜 지겹도록 먹었네요ㅋㅋㅋㅋ

점심에 뜬금없이 달고나라떼!!!!!

 

 

그리고 친구 만나서 저녁으로 전복리조또 먹었습니당ㅠㅠ

사장님 우찌 이렇게 맛있게 만드시는지 ..

저도 리조또 잘만드는사람이 되고싶어요..

어떤 재료 쓰시는지 궁금해서 계속 주방을 힐끔힐끔 보았네용

 

 

이번 한 주의 키워드는 거의 월남쌈이었습니당...

진짜 다른 어떤 때보다 야채를 많이 먹었다고 자부합니다...ㅎ

월남쌈..사랑해..

이 글 쓰면서도 또 월남쌈 먹고싶네요ㅋㅋㅋㅋ